[독자 목소리] 식품첨가물 주의해야
가공 식품에는 대부분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 어떤 제품은 10여 종류의 첨가물이 들어가기도 한다. 최고의 완전 식품으로 알려진 우유도 예외는 아니다. 딸기우유는 딸기가 아닌 연지벌레를 말려 갈아넣은 코치닐 색소를 첨가해 만든다. 연지벌레는 선인장에 사는 벌레이다. 문제는 이것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첨가물이지만 천연색소라고 표기된다는 것이다.
식품첨가물은 우리 몸에 들어가면 50∼80% 정도가 배설되지만 나머지는 몸 안에 축적된다. 유해 물질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우리가 사 먹는 식품의 값싸고 편리함 뒤에는 대량의 식품첨가물 사용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워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중요하다. 가격이나 맛만 보고 식품을 고르지 말고 안전성 위주로 선택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깐깐하면 식품 첨가물 사용은 자연히 줄어들 것이다.
임정아(인터넷 독자)
[국민일보-쿠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