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영유아에 ‘균형식단’
구로구, 보충영양식품 제공 ‘영양플러스’ 사업

서울 구로구가 임산부와 태아, 영유아에게 보충영양식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일정기간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영양 플러스’ 사업을 6월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건강 위험요인이 있는 주민들의 위험인자를 감소시키거나 제거하는 공공보건 향상을 위한 마련했다.
구로구 ‘영양 플러스’ 사업으로 제공하는 식품은 조제분유 쌀 우유 달걀 검은콩 김 미역 등 11개 품목으로 우유는 2일, 달걀은 15일, 기타식품은 1달 간격으로 식품공급업체에서 가정으로 직접 배달한다.
대상은 0~5개월 영아, 6~12월 영아, 1~5세 어린이, 임신·수유부, 출산부, 완전모유수유부 등 6개 상품으로 나눠 해당 상품별 종류와 양을 환산해 제공한다.
또 보건소 상주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 잘못된 조리법과 식품보관방법 등의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 관리도 한다.
김복철 구로구 지역보건과장은 “영양플러스는 태아단계부터 전 생애에 걸친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지원제도로, 사업 추진 이후 당사자는 물론 가족 모두의 식생활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는 매월 250여 명이 영양플러스 식단으로 건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플러스’ 신청은 구보건소 9층 강당에서 4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접수하며, 구로구에 주소를 둔 5세 이하의 영유아, 임신부·모유수유부 등이 대상으로,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업 신청 문의는 02-860-3270으로 하면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내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