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는 약, 얼마나 알고 드십니까?’
담당부서 마약신경계의약품과


□ 비만치료제, 일명 살빼는 약은 식욕을 억제하거나 지방 흡수를 억제하여 살을 빼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식욕억제제 중에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 최근 우리나라의 향정신성 비만치료제의 사용이 급속히 증가하여 2001년 이후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UN마약감시기구의 주의를 받고 있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살 빼는 약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여야 하며, 특히 향정신성 비만치료제는 4주 이내로 복용하여야 하고 4주 복용 후 효과가 없으면 복용을 중단하고 3개월 이상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 향정신성 비만치료제는 일정기간 복용 후 내성이 생길 수 있는데 효과가 없다고 과량 복용하게 되면 폐동맥성 고혈압, 부정맥 등 심각한 심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 또한 복용 중에 다른 식욕억제제나 항우울제 같은 의약품이나 술을 같이 먹으면 예상치 못한 위해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절대 같이 복용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는 마약류과학정보지 “SIDA(Scientific Information on Drug Abuse) 제5호”에 이러한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에 대한 내용을 특집으로 실어 향정신성 살 빼는 약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 이 밖에 신종마약류에 대한 물질정보로서 감마부티로락톤 및 고메오로 알려진 5-메오-딥트 등을 싣고 있으며 마약류관련기관으로 관세청 마약조사과를 소개하고 있다.

○ SIDA의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에 연계된 마약류과학정보사이트인 "http://antidrug.kfda.go.kr"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