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라이프]황사철 피부관리 화장보다 세안에 주의
[웰빙라이프]봄의 불청객 황사
비타민A,C,E 함유 과일과 물 하루 8∼12잔 도움
올 봄 황사가 심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피부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황사 바람은 직접 피부게 와 닿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하기 쉽고 여드름이나 아토피,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가려움과 붉은 반점, 부종, 수포 등이 생겨 증상이 심각해질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 김원종 드림 클리닉 원장은 “땀과 먼지 등으로 더러워진 피부를 방치하면 모세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둔화돼 피부 노화가 촉진되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황사철 피부 관리는 화장보다 세안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극이 적은 세안제로 오랫동안 세게 문지르지 말아야 하고 건성이나 민감성 피부라면 가벼운 물 세안으로도 충분하다.
건조한 봄철 피부관리에서는 각질제거, 모공청소, 수분공급, 자외선 차단 등의 단계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 크림과 폼 클렌징을 함께 사용하는 이중세안을 하고 보습제품과 에센스 등을 이용해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달래고 충분한 영양 상태를 갖게 해 피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클렌징 후에도 피부가 벌겋거나 얼룩덜룩하면 냉장고에 스킨을 넣어두었다가 화장솜으로 두드리며 발라주거나 우유팩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 스팀타월도 자극 받은 피부에 좋은데 스팀 타월과 냉 타월을 번갈아 사용하면 각질 제거와 모공 케어를 동시에 하는 효과가 있다.
황사로 지친 피부에 생기를 주기 위해서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채소와 과일 등 비타민 A,C,E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고 물을 하루 8∼12잔 정도씩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