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상식의 허와 실
[쿠키 건강]이제 다이어트는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면서 사람들은 허황된 정보에 의존하는 경우도 많다. ‘휴온스 살사라진’ 관계자를 통해 다이어트 상식의 허와 실을 알아봤다.
찜질방 사우나 등 목욕 요법이 비만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목욕을 통한 체중 감소는 일시적인 탈수 현상으로 체지방 소모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전동식 운동기구 역시 경직되고 수축된 근육을 풀어 근육통을 해소시켜줄 뿐 열량소비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과일을 많이 먹으면 살이 안찐다고 믿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과일의 10%는 당질이다. 과다하게 섭취하면 체내에서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복부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또 당질은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반동성 저혈당증이 와서 자주 허기를 느끼게 하므로 체중 조절 시에는 과일 양도 함께 조절해야 한다.
다이어트시 운동을 할 때 고강도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려야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약간 숨이 찰 정도, 속옷이 땀에 젖을 정도가 적당하다. 이런 운동 강도로 20분 이상하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체내의 지방을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또 단시간에 살을 빼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단식은 주의해야 한다. 단식을 하면 체중은 급격히 빠진다. 처음에는 수분이 중점적으로 빠지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근육을 소모하면서 버티고, 몸은 점점 더 에너지를 쓰지 않게 된다. 하지만 이후 단식이 끝나면 결국 요요현상이 더 심해져 살이 잘 찌는 체질로 굳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