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까지 먹는 키위 등장
㈜엔젯오차드는 3월부터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에서만 재배되는 ‘베리키위’를 백화점 및 할인점에서 시판한다. 1팩(125g)당 소비자가 5000원에 판매될 ‘베리키위’는 뉴질랜드의 이색과일로 기존의 키위와 달리 털이 없고 크기도 10분의 1 정도로 작아 껍질째,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과일이다.
‘베리키위’는 이미 뉴질랜드에서는 영양 과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일본, 대만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로 판매량이 급증해 생산량이 부족할 정도다. 자연적인 식물 교배과정에서 만들어진 ‘베리키위’는 일반 키위보다 당도가 높고 단위 그램당 영양도 매우 높은 과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5그램에서 20그램 정도의 크기를 가진 ‘베리키위’는 비타민C의 함유량도 100g 당 63~123㎎으로 일반 키위보다 높다. 특히 칼슘 및 섬유소뿐만 아니라 천연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성분인 ‘이노시톨’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세계에서 10번째로 한국에 소개되는 ‘베리키위’는 뉴질랜드의 일부 지역에서 한정 생산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2월부터 5월 중순까지만 판매된다.
김희정 ㈜엔젯오차드 대표는 “국내 백화점 및 할인점의 바이어들이 앞다퉈 요청할 만큼 벌써부터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과일”이라고 귀띔한다.
최근 한국 과일시장에서 주목받은 골드키위의 열풍을 이어 또 한번 ‘베리키위’ 열풍을 몰고 올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