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행동교정만으로도 살 빠진다


[쿠키 건강]다이어트를 한 번도 안해 본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단식과 운동 그리고 식이요법 등 다양한 다이어트를 결심해도 작심3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천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방법은 의외로 우리 곁에도 많다. 평소의 일상적인 행동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체중이 감소될 수 있다. 바롬클리닉 유재욱 원장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일상적 행동교정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식사 준비를 위해 장을 볼 때는 식사 후에 가는 게 좋다. 출발하기 전에 미리 구입할 품목을 확실히 정리해놓고 필요한 것만 사는 것도 중요하다. 인스턴트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자연식품 위주로 장을 보는 것도 필요하다.

요리를 할 때도 한 끼에 먹을 수 있는 양만 조리하는 게 좋다. 또 음식은 정해진 곳에서, 정해진 시간에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음식을 담는 용기는 가능한 작은 것을 쓰고, 먹을 만큼의 양만 담아서 먹도록 한다. 또 음식을 먹을 때에는 천천히 먹되 남은 음식이 있을 때 아깝다며 다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또 텔레비전을 본다거나 책을 보는 등 다른 일을 하면서 식사를 하면 식사량이 늘어나는 원인이 된다. 식사 후에는 곧바로 식탁을 떠나고, 식사 직후에는 누워있지 말고 가능한 몸을 움직이는 일을 하는 게 좋다.

식사 일지를 기록하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음식의 종류, 식사 시간, 장소, 양 등을 기록하다보면 자신의 식사습관에 대해 스스로 깨닫고 교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자신이 섭취하는 음식의 열량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들에 대해서 알아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목표 열량치를 계획하고 식사량을 감소시키면 자연스레 체중은 감소된다.

집이든 직장에서든 급한 시간대가 아니라면 가능한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하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 짧은 거리는 되도록 걸어 다니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효과적이다.

규칙적으로 시간을 정해 운동을 하되 차근차근 강도를 높이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에 들어가기 전 합리적인 목표를 세우고 체중 감소의 결과보다 체중 감소를 위해 시도했던 과정을 떠올리는 것도 중요하다. 결과가 기대에 못미친다고 해서 자신감을 잃지 않는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해도 다시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도록 해야 한다. 쉽진 않지만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없다는 점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