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날씬해지려면 아침식사를 챙겨라"
美 미네소타대학 연구진 15세미만 2천여명 조사
규칙적으로 아침식사를 하는 10대 청소년들은 아침을 거르는 동년배에 비해 비해 몸무게가 적게 나가고 신체활동이 더 활발하며 몸에 좋은 식단을 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연구진은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지역의 15세 미만 청소년 2216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사습관과 몸무게, 여타 생활방식 등을 5년 간 연구한 끝에 2일 이러한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규칙적으로 아침식사를 할수록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는 줄어든 반면 아침식사를 거르는 10대의 경우 규칙적인 동년배에 비해 몸무게가 약 2.3㎏ 더 나갔다.
연구를 주도한 미네소타대학 공중보건대학의 마크 페레이라 박사는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아이들은 전반적으로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뿐 아니라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적게 섭취하고 섬유질을 많이 먹는다"고 설명했다.
페레이라 박사는 청소년들이 아침식사로 배를 채운 뒤 하루 중 나머지 시간에 좀 더 효과적으로 식욕을 통제, 점심이나 저녁 때 과식을 피할 수 있다는 이론을 전개했다.
그는 아침식사의 이점을 누리기 위해 초콜릿 바른 도넛이나 설탕이 잔뜩 들어간 시리얼을 먹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면서 시리얼에 과일 또는 과일주스, 저지방 우유 등을 곁들여 좀 더 건강한 식단을 짤 것을 제안했다.
© 식품환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