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음식 쓰레기 줄여 유니세프 후원"


한화리조트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는 28일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에서 '깨끗한 밥상, 행복한 나눔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음식을 남기지 않는 캠페인을 통해 기금을 모아 지구촌 어린이도 돕고 환경도 보호하자는 운동이다.

한화리조트가 운영하는 전국 220여개의 학교, 기업, 병원, 정부기관의 급식시설과 전국 12개 한화리조트 직영 체인이 참여하며 올해 말까지 1억원 기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모두 유니세프가 개발도상국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영양개선 사업에 지원된다.

한화리조트가 음식 쓰레기를 줄여 모은 돈 1억원은 영양실조 어린이 10만명에게 치료효과가 높은 고단백 영양식을 3회분 줄 수 있는 금액이다.

이 캠페인은 한 해에 영양실조로 사망하는 5세 미만 어린이 수는 600만명에 이르는 가운데 음식물 쓰레기로 연간 15조 원의 경제적손실이 발생하는 것에 착안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100원만 절감되더라도, 방글라데시에서는 한 끼 식사, 북한에서는 계란 20개, 네팔에서는 우유 1ℓ가 해결되는 등 '100원의 놀라운 기적'이 이뤄진다는 것.

이 회사 홍원기 대표이사는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고 환경 사랑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리조트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앞으로 영양사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환경 및 기아 관련 세미나와 사진전, 우수참여학교 선정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리조트 FS부문장 윤병로 상무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을 비롯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활동중인 영화배우 원빈 씨가 참석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