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담석 예방효과
운동이 담석 형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의 케네스 윌런드 박사는 담석이 잘 생기는 쥐 5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운동을 시킨 쥐들이 운동을 하지 않은 쥐들에 비해 담석 형성률이 현저히 낮았다고 밝혔다.
윌런드 박사는 이 쥐들에 담성형성을 촉진하는 먹이를 12주동안 먹게하고 이들 중 절반에만 1주일에 5일 45분씩 쳇바퀴를 달리게 한 뒤 마취를 하고 형성된 담석을 제거한 결과 그 총량이 운동그룹은 57mg인데 비해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은 2.5배나 많은 143mg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윌런드 박사는 이는 운동효과를 입증하는 것이라면서 쥐는 담석형성의 기본적인 생리학이 사람과 거의 같기때문에 이 결과는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쥐와 사람은 간에서 이루어지는 콜레스테롤과 담즙산 대사가 매우 흡사하다고 윌런드 박사는 밝혔다.
그러나 사람의 경우 담석은 상당히 오랜 시간 - 아마도 몇 년 -에 걸쳐 형성되기때문에 이와 비슷한 실험을 하기가 어렵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응용생리학 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ology)' 3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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