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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하면 어떠한 것이 떠오르세요? 나이 많은 어르신이 살고, 불편하다고
느끼세요? 하지만 과학이 만나 농업이 발전하고, 도시민을 만나 농촌이 바뀌고 있습니다. 앞으로 10회에 걸쳐 진행될 달라진 농업과 변화한
농촌을 소개하는 ‘농업을 알자! 농촌을 느끼자!’ 코너를 통해 발전하는 농업과 농촌을 전망합니다.
<편집자주> |
쌀을 구입하면서 밥맛을 상상할 수 있게 됐다. 2008년 2월부터 쌀 표시방법이 지금껏 외관상태만 구별할 수 있었던 ‘등급표시제’에서
밥맛을 표시하는 ‘품질표시제도’로 바뀐다. 우선 쌀의 외관상태를 나타냈던 등급을 ‘품위’로, 밥맛 등과 관련된 ‘품질’을 권장 표시사항으로
추가했다.
단백질 비율은 낮다
새로 추가되는
‘품질’표시항목은 단백질 함량, 완전립 비율, 품종 순도 등 세 가지이다. 밥맛에 영향을 미치는 단밸질 함량은 질소질 비료 사용량과 방법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질소비료를 많이 사용하면 수확량은 늘지만 단백질 함량도 높아져 밥이 딱딱하고, 찰기와 질감이 떨어진다.
완전립·품종 순도는 높다
완전미의 비율이
높을수록 고품질 밥맛의 쌀이다. 깨진 쌀, 맑은 빛이 돌지 않는 뿌연 쌀 등이 많이 섞여 있으면 당연히 맛이 떨어진다. 또한 다른 품종이 섞여
있으면 품종 간 숙성기가 달라 하나로 포장된 쌀이 어떤 것은 과도하게 숙성되고 어떤 것은 미숙하게 숙성되어 쌀 품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앞으로 맛있는 쌀 표시제도를 확인하면 프로 9단 주부가 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정보문화센터 박금연(pky@kre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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