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토종잡곡 명품화 단지 육성한다
[쿠키 사회] 충북도는 FTA, DDA(도하어젠다)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토종잡곡 명품화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올해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집단화 지역 3곳을 선정 1곳 당 4000만원씩을 지원해 서리태, 적두, 조, 수수, 기장, 율무 등의 명품 잡곡을 육성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재배면적 5ha, 10농가 이상의 생산자단체, 작목반이며 육묘시설, 생력화기계, 유통장비, 친환경농자재, 포장재 등 토종잡곡 생산을 위한 기반조성 및 영농자재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사업성과를 분석한 뒤 2010년까지 13곳으로 확대, 전국 최고의 토종잡곡 명품화 단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팥, 조, 수수, 메밀, 기장, 율무 등 토종잡곡 생산량이 전국 대비 16%로 비중이 높으며 수수, 메밀, 기장 생산량은 전국 1,2위의 주산지이다.
콩도 충주, 제천, 괴산이 전국 10대 주산지에 포함돼 있어 앞으로 웰빙·기능성 건강식품 명품산지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신용우 도 농산지원팀장은 “토종잡곡 명품화 육성사업이 FTA, DDA 등 수입개방에 따른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콩기계 기계화사업, 밭작물 브랜드 육성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업명품도 충북 실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국민일보 쿠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