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으로 건강 살려요”

영등포구, 걷기운동 프로젝트 20 ~ 80세 200명 모집

“하루 한시간 걸으면 한달 만에 체중이 3㎏ 줄어들어요.”

서울 영등포구가 주민들의 비만을 막기 위해 걷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5일 이달부터 10월까지를 ‘건강 영등포 2080(20~80세)걷기운동 프로젝트’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지수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이 프로젝트에 참가할 주민들을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만 20세에서 80세이하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200명이다.

‘걷기운동프로젝트’참가단으로 선정되면 본격적인 걷기운동이 시작되기 전에 무료로 영양상태 및 체성분측정검사,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는 등 운동방법에 대한 상담을 해준다.

각종 검사와 상담을 통해 각자의 건강수준에 맞는 운동팀을 구성해 권역별로 주3회 1시간 이상 걷기운동을 3~8월까지 5개월 동안 하게 된다. 걷기운동은 도림유수지, 문래공원, 여의도공원, 신길근린공원,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 등에서 한다.

구는 프로젝트 참가단 모두에게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만보계와 운동수첩을 지급, 개별적으로도 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각 팀별로 전문강사를 파견해 알맞은 걷기운동법을 지도해준다. 구는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로 ‘주3회 1시간씩 걷기’를 독려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체력 및 혈액검사 등에서 비만으로 판정된 참가자는 구청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 등록, 체중조절을 할 수 있는 영양섭취방법과 다이어트관리를 따로 해줄 예정이다. 구는 오는 10월에 각자 운동량과 효과를 평가하고 수료식을 가질 계획이다. 02-2670-4789,4790

신선종기자 hanuli@munhwa.com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