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만 대머리된다고?”…청소년과 여성도 위험 [쿠키 건강] 최근 청소년과 여성의 탈모가 증가하고 있다. 예전만해도 머리가 빠지는 현상은 나이든 남성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 탈모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중년의 남성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전체적인 탈모, 머리의 중앙 부위만 빠지는 부분탈모,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원형탈모 등 그 종류가 아주 다양하다. 이런 탈모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등의 환경적인 원인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이렇게 하면 머리카락 빠진다 가족 중에 대머리가 없다고 해서 방심하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으므로 미리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탈모는 생활이 불규칙하거나 영양이 부족할 때 잘 생기기 때문에 규칙적이고 제대로 된 식습관이 중요하다. 끼니를 거르거나 밖에서 간단하게 때우는 습관이 반복되면 체내에 독소가 많이 쌓여서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가장 좋지 않은 것은 인스턴트식품이다. 인스턴트식품은 열량은 높은 반면 영양분이 고르게 들어있지 않아 소화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소화기관이 약해지면 영양흡수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체내의 영양상태가 부족하게 되어 머리카락에 힘이 빠지고 쉽게 빠지게 된다. 술을 마시는 것도 마찬가지다. 알콜이 간에 무리를 주면 혈액이 소모되면서 몸의 영양분을 빼앗기게 되고, 두피에 공급되어야 하는 영양분이 부족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최근 연구에 의하면, 흡연이 탈모를 촉진한다고 한다. 하루에 담배를 한 갑 이상 피우는 사람이 비흡연자보다 탈모가 더 심하다는 것이다. 흡연이 모낭을 파괴하고 두피의 혈액과 호르몬 순환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흡연자의 경우, 탈모 조짐이 나타난다면 바로 금연을 해야 탈모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참머리다움한의원 오병열 원장은 “탈모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꼼꼼한 치료를 해야 하는데, 한방에서는 탈모의 치료를 크게 한약치료, 생식치료, 두피케어, 홈케어로 나눈다. 우선 간 기능 개선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두피에 충분한 영양분이 공급되도록 돕는다. 또, 소화기능 개선을 통해 영양흡수장애를 개선시킨다”고 설명한다. 연해주 청정지역의 자연산차가청국장을 사용하여 소화기능을 보호하고 우수한 식물성 단백질을 공급하여 두발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다. 노인의 흰머리를 검게 만들었다는 하수오와 숙지황 등의 약물 복용을 통해서 더욱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오병열 원장은 “신장은 인체 신진대사의 근본을 담당하고 있는데, 치료의 마지막 단계에서 신장을 단련시킴으로써 탈모가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다”고 전한다.<도움말= 참머리다움한의원 오병열 원장 www.chameoree.com> [국민일보 쿠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