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에 엄마들 살찐다


30~40대 주부들의 경우 아이들 방학기간에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65mc비만클리닉은 25일 관리받고 있는 30~40대 주부 116명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83.6%인 97명의 주부가 아이들의 방학 기간 동안 체중감량이 더 어렵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51.6%가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운동이나 관리에 신경을 덜 쓰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33.7%는 "아이들 방학기간 동안 여행, 외식 증가 등 생활패턴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11.6%는 "아이들의 식사와 간식을 챙기는 횟수가 늘며 자신도 많이 먹게 되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스트레스 증가" 때문이라는 응답자도 있었다.

365mc비만클리닉 채규희 원장은 "방학동안 주부들의 생활패턴과 관심사가 아이들에게 맞춰지며 자연스레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과 의욕이 줄어드는 것"이라며 "몇달간 힘겹게 이룬 체중감량이 방학동안 원상복귀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채 원장은 "아이들 간식을 챙기면서 같이 먹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간식으로 인스턴트 식품이나 피자, 튀김 등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늘어난 체중은 방치할수록 점점 더 빼기 어렵다"고 조언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