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식당체인 칼로리 의무공개 결정
미국 뉴욕시보건위원회는 15개 이상의 식당들을 가진 체인이 칼로리를 명기하도록 22일 투표로 결정했다.
이 칼로리 공개 규정은 3월31일부터 시행되며, 맥도널드와 버거킹 같은 패스트푸드 체인들, 더 팜같은 스테이크하우스들, 올리브 가든 같은 대중음식점 등 뉴욕시 레스토랑의 약 10%에 적용된다고 시 보건국 셀리너 더 리언 대변인이 밝혔다.
토머스 R. 프리던 시 보건국장은 높은 칼로리로 인한 "비만과 당뇨는 뉴욕시에서 악화 중인 유일한 주요 보건 질환들"이라고 밝히고 이번 규정이 "뉴욕인들이 먹거리에 대해 더 건강한 선택을 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에 대해 뉴욕시레스토랑협회 찰스 헌트 대변인은 식료품류에 대한 칼로리 표시와 영양 정보를 요구하고 있는 연방 법률들이 미국에서 비만을 예방하는데 실패했다고 지적하고 이번 조치에 대해 법적 소송을 제기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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