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전 지역 학교 새 학기부터 공동식단 운영
급식에 친환경 농산물 공동구매

석우동 기자, 2008-01-18 오후 5:00:14

합천 초.중.고 학교급식 공동식단 운영

합천지역 초·중·고등학교가 새학기부터 전 지역 학교에 식재료가 공동 구매를 통한 식단으로 운영된다, 특히 공동 식단이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돼 향후 타 시·군의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와 공동식단 운영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7일 합천교육청(교육장 박춘효)은 학교급식에 따른 효율적인 구매와 친환경 농산물의 사용·확대 등 학교급식에 양질의 식재료를 제공하고, 급식품의 계약·구매 행정업무 간소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및 공동식단을 지역 내 모든 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교육청은 또 “이 같은 조치는 무상급식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을 확보하고, 우수 농축산물 사용을 위한 보전금이 증액, 지원됨에 따라 급식현장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역농산물 사용 증진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군 교육청은 이와 함께 “단위 학교별로 운영하고 있는 학부모 부담 급식비 책정과 식단에 따른 교육자료 개발, 식생활 실태조사, 친환경 농산물 공동구매 등도 공통 운영으로 전환,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교육청은 이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의 공급개선을 위해 지역 농업이 참여하는 방안과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하는 학교급식 연대를 구축했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영양사 또는 영양교사로 구성된 5개 T/F(태스크포스)를 구성, 공동 식단을 위한 연수회 및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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