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로 제공된다
‘차액보조금제’ 시행… 1등급 ‘안산쌀’ 공급
농식품 식재료 등 초등학교 급식비로 22억원 지원키로
2008-01-15 17:45:23
안산시는 오는 3월 새학기부터 학교급식을 고품질의 친환경 ‘안산쌀’을 관내초등학교 52개교 6만8000여 명에게 지원하는 ‘차액보조금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관내 초등학교에 차액보조금으로 6억5000만 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금까지는 2~3년 전 생산된 타지방의 쌀을 정부가 비축해 각급 학교에 공급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2007년도에 생산된 1등급의 안산쌀을 공급하면서 시중가격의 50%까지 그 차액을 보조하는 형태로 지원하게 된다.
이는 학부모의 급식비 경감은 물론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안산 쌀사랑’에 대한 의식을 높여 안산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망 확대와 생산자단체인 농협이 공급주체가 됨으로써 일석삼조의 Win-Win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크다.
작년 11월22일 식품산업진흥법이 국회통과 후 우리의 식문화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과 일맥상통하기도 하다.
또한 시는 농식품 식재료에 6억5000만원, 우유급식 및 돼지고기․소고기․닭고기 공급에 7억8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학교급식에 22억원을 배정해 학생들의 행복한 식탁을 안산시가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쌀도 수출하는 시대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농식품이 경쟁력을 갖게 되면 세계에 도전해 볼 만한 농식품 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주원 안산시장은 “농촌 활성화를 위해 도시자본이 농촌발전에 투자되도록 농촌자원을 산업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하고 “향후 급식지원을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