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조언하는 새해 건강유지법
2008년 새해를 건강하게 보내려면 피부암의 위험이 있는 인공 선탠이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고 지방과 소금, 설탕 섭취를 줄여라.
또 여러 개의 운동 목표를 세워 한꺼번에 실천하려 하지 말고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겨야 건강에 좋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1일 암 예방 운동가 및 영양학자, 스포츠 트레이너 등 전문가 6명이 조언하는 새해의 건강유지 비결을 실었다.
▲인공 선탠을 피하라= 남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더라도 피부암 예방을 위해 인공 선탠용 선베드 이용을 피하라.
특히 18세 이하나 티없는 피부를 가진 사람은 피부를 노화시키는 인공 선탠을 피해야 한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35세 이하가 선베드를 이용할 경우 흑색종에 걸릴 위험은 75%나 증가한다면서 해당업계에 대한 조사를 약속했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피하라=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지만 과도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
먹으면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현대의 생활방식은 칼로리 섭취는 늘리지만 칼로리 소모는 줄어들고 있다.
육체적인 운동은 장암이나 유방암 예방에 좋다.
▲지방 및 염분 섭취를 줄여라= 새해 목표로 전체적인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 뿐 아니라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포화지방은 동맥경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정제한 돼지기름이나 버터, 지방이 많은 육류 섭취를 최소화하고 영국 식품안전청(FSA)이 권고하는 식품 내용물 표시 라벨을 활용하는 한편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게 좋다.
▲해독요법은 피하라 = 몸 속에 쌓인 독소를 제거한다는 이른바 '디톡스 요법(Detox Diet)'은 쓸모가 없다.
인체는 간이라는 해독기제를 갖고 있음에도 해독에 대한 근거없는 말이 무성하다. 대신 하루 물 한 잔 혹은 두 잔을 마시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가정에서 만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운동 목표 실천은 차근차근= 새해 첫 날이 되면 한꺼번에 모든 것을 바꾸겠다고 결심하지만 우선 올해 실천할 15-18개의 목표 리스트를 만들고 첫주에는 이중 2개를 실천에 옮겨 달성된 후에 다시 2개씩 도전하는 것이 좋다.
운동도 여러 방식으로 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체력단련장을 이용하던 사람은 당분간 체육관을 피하고 하이킹과 같은 새로운 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다.
▲건강검진을 잘 챙겨라 = 영국국립의료원(NHS)은 조만간 47세 여성의 유방 X선 검사 및 60-69세 남녀의 장암 검사에 나설 예정인데 정확한 검사를 위해 대변검사도 거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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