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에 관한 오해와 진실 [쿠키 건강]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 주름이다. 주름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이치지만 남들 보다 유달리 주름이 많거나 유독 늙어 보이는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주름에 대한 상식이 사실과는 반대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의 도움말로 주름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 오해 1. ‘주름은 하나도 없는 게 좋다.’ 없던 주름이 하나 둘씩 생기는 경우 ‘늙어 보일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보통 주름이 하나도 없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잔주름 하나하나에도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일이 많다. 하지만 얼굴에 있는 주름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 원장은 “주름이 피부 노화를 의미한다는 생각 때문에 작은 주름도 참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주름이 무조건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웃음으로 생기는 입가나 눈가의 흐린 주름은 오히려 인상이 선해 보이고 보기에 좋다. 다만 주름이 심하게 깊게 지는 경우나 보기에 좋지 않은 주름은 나쁜 주름으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고 전한다. ▲ 오해 2. ‘주름도 유전이 된다.’ 많은 경우에 여성들은 부모님이 주름이 잘 지고 많았기 때문에 자신도 그럴 것이다, 혹은 부모님의 주름이 적기 때문에 나도 주름이 잘 지지 않을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름은 유전이 되는 성질이 아니다. 유전적인 결함이 있는 병을 가진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름이 유전된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이다. 이 원장은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피부를 꾸준히 가꿔주고 보습이나 영양크림을 발라준다면 수년이 지난 후에도 남들보다 주름이 적은 피부를 간직할 수 있다. 즉, 주름은 후천적인 영향으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주름이 유전이 된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고 전한다. ▲ 오해 3. ‘팩하다가 웃으면 주름이 생긴다.’ 얼굴에 팩을 하면 누군가가 이야기를 해도 잘 웃지도 않고 대화도 자제한다. 웃으면 주름이 생긴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가 웃음으로 인해 주름이 생기는 것은 오랜 기간 꾸준히 웃을 때마다 주름이 지는 부위가 반복적으로 주름이 지면서 생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웃을 때마다 눈웃음을 짓는 경우에는 수년 뒤에 눈가에 주름이 생기는 것이 그것이다. 하지만 팩을 하는 단 20분∼30분정도의 사이에서 웃는다고 해서 주름이 갑자기 생기는 것은 아니다. ▲ 오해 4. ‘한 번 생긴 주름은 없앨 수 없다’ 이미 생긴 눈가나 이마, 목 부위의 잔주름은 없앨 수 없다? 진실일까? 그렇지 않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심각하게 깊게 패인 주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잔주름은 보톡스나 레이져를 이용한 시술을 통해 제거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 원장은 “루메니스 원이나 IPL을 이용한 레이저 시술은 잔주름의 제거에 효과적이다. 주름의 상태에 따라 더모톡신이나 리프팅 레이져 (마스터스 리프트, 싸이러스 리프트, 미니써마지 리프트)등을 시술해서 효과적으로 주름제거,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얼굴 전체 주름을 아예 제거하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보기 싫은 주름을 선택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다”고 전한다. 또한 이 원장은 “레이저를 이용해 잔주름을 제거했다고 해도 평소의 주름을 부르는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곧 주름이 또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주름이 생기는 습관을 고치고, 하루에 10분이라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분크림이나 영양크림은 빠트리지 말고 발라야 한다”고 덧붙인다.<도움말 = BLS클리닉 이동진 원장 www.blsclinic.com> [국민일보 쿠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