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 가격 오름세

감자와 오이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크게 올랐다.

27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감자는 올 여름 태풍의 여파로 12월 이후 출하되는 제주지역 물량이 줄어든 때문에 1㎏에 4300원으로 전주보다 1425원(49.6%) 올랐다.

배추도 남부지역 물량이 전반적으로 소폭 감소하면서 1포기에 150원(8.3%) 오른 1950원에 거래됐다.

상추(100g)는 연말 요식업소 수요 증가로 50원(12.5%) 오른 450원에 거래됐고 오이는 비닐하우스 출하량이 많지 않아 1개당 100원(18.8%) 오른 633원이었다.

대파는 품질이 좋은 상품이 출하되면서 1단에 1900원으로 100원(5.6%) 올랐고 애호박도 1개당 100원(8.3%) 오른 1300원에 팔렸다.

다만 무는 1개당 1250원으로 200원(13.8%) 내렸고 양파(3㎏)와 고구마(1㎏)는 각각 2900원, 3250원으로 전주와 같았다.

과일류 중에서는 제철을 맞은 감귤(5㎏)이 당도가 높고 질좋은 상품이 시중에 나온 데다 수요도 늘어난 덕에 2만500원으로 지난주보다 4000원(24.2%)나 상승했다.

토마토는 출하량 감소로 1㎏에 225원(6.0%) 오른 3975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육류는 한우 갈비(1+등급 100g)가 5600원, 등심(1+등급 100g) 7100원, 양지(1+등급 100g) 4400원 등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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