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위생관리상태 확 달라졌다
식약청, 자발적인 참여로 이룬 성과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16개 시·도별로 위생수준이 취약한 재래시장 1곳씩을 선정하여 지방식약청, 시·도 및 시·군·구 합동으로 위생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재래시장의 위생수준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재래시장은 최근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에 밀려 침체되면서 위생수준도 매우 취약했으나, 최근 시설·경영 현대화, 위생관리 시범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면서 크게 활성화됐다는 것.
식약청 관계자는 “각 시·도가 표준지도표(시설 및 종사자 위생 등 28개 항목)에 의해 시범사업대상 재래시장의 위생수준을 년초와 비교평가한 결과, 전국 평균 43%의 개선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재래시장 위생관리 시범사업은 그동안 단속 위주의 식품위생업무에서, 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한 현장중심의 지도 계몽 교육등을 통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식약청은 그간의 시범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08년에도 지방자치단체의 기초 위생관리에 역점을 두고, 재래시장 위생관리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식약청은 2007년도 재래시장 위생관리 시범사업을 종합평가하여 인천시 등 4개 시·도를 재래시장 시범사업 우수 시·도로 선정하고, 기관표창 및 포상금(500만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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