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개선전, 오른쪽은 개선후 모습.


재래시장 위생수준 확 달라졌다
개선율 43%…시설·경영 현대화 등 힘입어
백화점, 대형할인점보다 위생상태가 열악한 것으로 평가됐던 재래시장의 위생수준이 최근 들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16개 시·도별로 위생수준이 취약한 재래시장 1곳씩을 선정해 시·도 및 시·군·구 합동으로 위생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올해 초보다 전국적으로 평균 43%의 개선율을 보이는 등 위생수준이 크게 향상됐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재래시장은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에 밀려 침체되면서 위생수준도 매우 취약했으나 시설·경영 현대화, 위생관리 시범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면서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재래시장 위생관리 시범사업은 지난해도 6개 시·도를 시작으로 올해는 전국으로 확대됐고,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위생시설 개선자금을 위생복, 손소독기, 해충퇴치기 등을 지원으로 위생시설을 개선해 왔다.

또 단속위주의 식품위생업무를 지양하는 등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상가번영회 등이 참여하는 공동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식약청은 올해 재래시장 위생관리 시범사업을 종합평가해 최우수기관에 인천시를 경기·강원·경북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표창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아울러 식약청은 그 동안의 시범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08년에도 지방자치단체의 기초 위생관리에 역점을 두고, 재래시장 위생관리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국정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