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초등생 10명 중 3명 아침 굶고 학교 간다

49% “입맛 없다”

【춘천】춘천지역 초등학교 학생 10명 중 3명은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춘천시보건소가 최근 지역 내 23개 초교 2,516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섭취실태를 조사한 결과 결식률이 26.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절반 가까운 49%의 학생이‘입맛이 없다’라고 답했고 조사학생 3명 중 1명(33%)은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는 학생들이 상당히 늘고 있다”며 “아침식사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이날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열고 올 한 해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 4개 부분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 성과와 내션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지환기자 haji@kwnews.co.kr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