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억제 식품사전 - 연어·새우·게
아스타크산틴 성분 항암 작용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천연 카로티노이드에는 암 억제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카로티노이드 중에서도 연어, 새우, 게에 함유된 붉은 색소 ‘아스타크산틴’은 더 뛰어난 항산화작용으로 암을 억제한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b>베타카로틴보다 효과 월등
녹황색 채소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항산화작용을 함으로써 암 억제를 도와준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바뀌는 프로비타민의 일종이다. 그런데 비타민 A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뼈가 약해지기 쉬워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베타카로틴과 유사한 카로티노이드 중에서 연어와 새우, 게에 함유된 ‘아스타크산틴’은 부작용의 염려도 없으며, 베타카로틴의 몇 배에 해당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나카 교수팀은 이 성분을 활용한 실험에서 여러 암에 대한 억제효과를 확인했다.
방광암의 발생률은 57퍼센트 감소, 대장암은 50퍼센트 감소를 보였으며, 설암의 경우 대조군은 54퍼센트에서 암이 발생했지만, 아스타크산틴 투여 그룹에서는 암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는 확실히 암 발생을 억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새우·게 껍질에 많이 함유
아스타크산틴은 연어나 새우, 게의 붉은색을 내는 색소이다.
붉은빛이 강하게 돌수록 아스타크산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음을 뜻한다.
예를 들면 연어에는 첨연어, 은연어, 홍연어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중에서 붉은빛이 가장 강한 홍연어에 가장 많이 들어있다.
연어나 송어 알젓에도 아스타크산틴이 함유돼 있지만, 염분이 많은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새우나 게에는 껍질에도 함유돼 있으니 가능하면 통째로 먹도록 하자.
아스타크산틴은 열에 강하고, 물에도 잘 녹지 않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조리에 따른 손실이 거의 없으므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길 권한다.
<프로 비타민 체내서 비타민 변환>
그 자체는 비타민이 아니지만, 체내에서 비타민으로 변환되는 것을 프로비타민이라 부른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베타카로틴(비타민A로 변환)이 있다.
(자료제공=도서출판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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