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명당 발병률 512.4명 전국평균 2.7배
【서울】강원도 지역의 식중독 발병률이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2일 내놓은 ‘2007년 지방자치단체의 식중독 예방관리 실적 평가’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 지역 인구 100만명당 식중독 환자 발생 수는 약 512.4명으로 전국 평균 188.9명의 2.7배에 달했다.
인구 100만명을 기준으로 서울과 광주, 대전은 100명 이하의 환자가 발생한 반면 도를 포함해 전북과 전남, 제주 등은 500명이 넘었다.
업소 1만개당 식중독 발생은 전국 평균 5.4건이었으며 강원지역에서는 10월 말까지 35건의 식중독 사고가 일어나 766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28.6건, 발생 환자 570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한편 식약청은 2007년도 지방자치단체의 식중독 예방관리실적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기관과 유공자 38명을 표창했다.
강원 지역은 식중독 원인물질 검출률과 식품진흥기금 집행률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인구 대비 환자수, 업소 대비 발생건수 등 7개 항목을 종합평가한 결과 충청북도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류병수기자 dasan@kwnews.co.kr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