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식중독예방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 식약청, 2007년도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 개최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천안 상록회관에서 2007년도 지방자치단체의 식중독 예방관리 실적 평가대회를 개최하고 7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개 기관과 유공자 38명을 선정해 표창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중독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확산 방지 및 식중독 발생 감소를 위해 올초부터 10월말까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예방·관리 활동을 종합 평가해 지역별 책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식중독 사고발생시 신속대처 분야와 사전예방 분야는 ▲인구대비 환자수 ▲업소대비 발생건수 ▲신고 보고율 ▲원인물질 검출률 ▲지도·점검률 ▲식품진흥기금 사용률 ▲교육·홍보실적 등 7가지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이 결과 최우수기관에 충청북도가 선정됐고 서울·경상남도가 우수기관에 뽑혔다.

식약청의 이번에 평가한 항목별 세부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지역별 인구 100만명당 식중독 환자 발생수는 전국 평균 188.9명으로 나타났으며, 서울·광주·대전지역은 인구 100명당 100명 이하의 환자가 발생한 반면 전북·전남·제주·강원 지역 등은 5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해 지역간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소재 업소 1만개당 식중독 발생은 경남·충북·서울·충남지역에서 전국 평균 5.4건 보다 적게 발생했으며, 경남·대구·전남·충북지역은 집중관리업소 지도·점검실적이 울산·경북·대전·제주지역은 신속한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충북·강원·전북 지역은 식중독 원인물질 검출률이 우수하고, 강원·부산·경기·광주는 식품진흥기금 집행률이 서울·경남·경기·충남지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의 식중독 예방 관리사업이 특정 사업 분야에 편중되어 있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한 지역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반면, 평가결과가 낮은 지역의 경우 다른 지역보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청은 평가대회 기간중에 식중독 관련 역학조사 등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실시함과 함께 보다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야별 분임토의를 실시키로 했다.

또 평가대회를 통해 파악된 장·단점을 해당 지자체에서 보완·발전시켜 식중독 원인규명률 향상과 사회복지시설 등 위생취약 시설에 대한 지도 및 지원을 강화하고 민간 부문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교육·홍보 사업 활성화 등 내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수행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키로 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각 지자체의 책임관리와 적극적인 예방 노력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식중독 관리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식중독예방관리팀 사무관 최 순 곤 (csgg@kfd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