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샐러드바 도입, 어린이 비만 막는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초등학교들이 점심식사시간에 아이들에게 샐러드바를 제공할 경우 아이들이 더욱 많은 과일과 채소를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공중보건영양학저널' 최신호에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샐러드바를 도입한 LA 지역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발표한 연구결과 샐러드바 도입 후 아이들의 과일과 채소 섭취 횟수가 도입이전 하루 2.97회에서 도입 이후 4.09회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학년에서 5학년 사이 337명의 아이들이 참여한 이번 연구결과 또한 학생들의 하루 에너지 섭취량, 콜레스테롤, 포화 지방산, 총 지방량등이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 아동의 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아이들이 충분한 양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인 바 샐러드바 설치등으로 인해 아이들이 건강에 좋은 채소와 과일을 쉽게 먹게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이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아이들의 과일과 채소 섭취를 증가시킴으로 인해 아이들의 영양상태를 개선시키고 소아 비만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과일과 채소 섭취가 체중 증가를 막을 뿐 아니라 일부 암 발병 위험을 줄이고 또한 심장병, 뇌졸중, 2형 당뇨병 또한 줄일 수 있으며 또한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섭취함으로 체내 비타민 C, 칼륨, 섬유소 양을 증가시키며 지방질 식품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고은기자 eunise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