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청소년시설서 탄산음료 사라졌다"


청소년들의 활동공간인 학교와 수련시설에서 청소년 건강에 해로운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의 판매가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국가청소년위원회의 `학교.청소년 수련시설 탄산음료 판매금지 조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판기, 매점 등에서 탄산음료를 판매해 온 각급 학교 3천61곳 가운데 99.8%가 탄산음료 판매금지 조치를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학교는 자판기와 매점이 설치된 1083개 학교 모두, 고등학교는 1978개 학교 가운데 99.6%가 금지 조치를 이행하고 있었다고 위원회는 전했다.

또 617개 공공.민간 청소년 수련시설 가운데 98.7%에서도 판매금지 조치를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2008년부터 어린이, 청소년들이 다수 이용하는 어린이도서관, 놀이공원, 자연사박물관 등에서도 탄산음료가 판매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위원회와 교육인적자원부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청소년 관련 시설내 탄산음료 판매 금지 조치를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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