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해살이마을 식단평가, 남해 해바리마을 김숙선 씨 대상으로 선정 =
강원도 강릉시 해살이마을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07년도 농촌전통테마마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농촌전통테마마을 평가는 지원 후 3년차 되는 해에 그동안 활동실적, 체험 프로그램, 사업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서 올해에는 2005년도에 신규 조성한 전국의 21개 마을이 평가 대상이 되었다.



2007년도에는 그 어느 때보다 우수한 마을이 많아 경쟁이 치열했는데, 농촌진흥청의 마을단위 농촌관광 사업 발전방향 모색과 평가체계 확립 등의 체계적 접근을 위하여 지난해에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농촌관광마을 성과지표」를 활용하고, 외부 전문평가기관과 관련 분야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했다.



2007년도 평가에는 종합적인 실적평가와 함께 농촌이 도시와 차별화되어 실질적인 방문객에게 추억을 심어줄 수 있는 먹을거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지난해에 이어 식단 부분에 대해서도 평가하였다.



식단평가 부분은 ‘02년도부터 ’06년까지 농촌전통테마마을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 끝에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경남 남해 해바리마을 ‘김숙선’씨가 대상을 차지하였다.



실적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강릉 해살이마을은 강릉 단오 창포의 옛이름인 ‘해살이’를 마을이름으로 가져왔으며, 주민 384명 대다수가 테마마을 주민회, 친환경농업, 개두릅작목반, 송이작목반, 전통음식전수회 등 다양한 공동학습 모임의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러한 공동학습 결과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의지를 결속하여 마을주민이 폐교된 사기막리 초등학교를 전통문화체험학교로 리모델링하고 강릉관노가면극을 전수받아 체험활동과 연계하고 있다.



또한, 농촌전통테마마을 사업이 시작된 2005년도 이후부터는 「해살이 마을 개두릅축제」, 「해살이 산골음악회」등의 자체적인 마을축제를 기획 운영하고, 사기막 한과브랜드 상품개발, 3대 100년 전통의 사기막 기정떡 등 향토음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농촌체험관광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도시민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식단평가 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남해 해바리마을 김숙선 씨는 마을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이용하고, 인공조미료 대신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하여 맛과 영양을 더해 다른 마을과는 차별화가 두드러졌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이 있었다.



식사 제공도 정성을 많이 들이는 것이 특징인데, 밥은 먹기 40분 전에 준비하고, 식후 숭늉이나 농가에서 가공한 차를 대접하는 한편, 식전 음식에 대한 설명과 식후 식단과 맛에 대한 평가를 통해 끊임없이 학습 발전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농촌진흥청은 12월 6일 열릴 시상식에서 우수 마을에 대한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농촌전통테마마을은 농촌진흥청이 지난 2002년부터 농촌의 전통적인 문화·자연 자원의 발굴 활용으로 도농간 상생적 교류를 촉진하여 농촌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마을이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조은희 031-299-26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