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외국인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한국음식100선
부서 식품산업과 날짜
농림부와 문화관광부는 12월 3일 aT 센터(서울시 양재동)에서 ‘아름다운 한국음식 100선’을 선정하고 표준 조리법을 발표했다.
농림부와 문화관광부는 지난해 3월 “한국음식 조리법 표준화 연구개발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사단법인 한국전통음식연구소(소장 윤숙자)를 연구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조리법 표준화 사업은 한식을 세계화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우리나라 대표 음식 300종에 대해 외국어 명칭, 표준 조리법을 2008년까지 개발하는 사업이다.
[임상규 장관과 윤숙자 교수 등 관계자들이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아름다운 한국음식 100선]
본 연구사업의 첫 번째 결과물인「아름다운 한국음식 100선」은 한국을 대표하고 외국인이 선호하는 음식 100종에 대한 표준 조리법과 기본 영양소, 식재료에 관한 정보 등을 담은 조리서이다.
‘한국음식 100선’ 선정은 음식 디미방(1680년경), 규합총서(1815년) 등의 고문헌과 근ㆍ현대 문헌을 참고하고 음식 관련 학회 및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처 최종 확정하였고,
한국음식 100선 중 해외 한국 음식점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비빔밥, 삼계탕 등 12종의 음식을 “한국음식 Best 12”로 선정 하였다.
* “한국음식 Best 12”(비빔밥, 삼계탕, 쇠갈비구이, 김밥, 순두부찌개, 해물파전, 호박죽, 잡채, 배추김치, 냉면, 불고기, 호박떡)
또한, 기존의 조리서에서 주로 사용했던 ‘약간’, ‘적당량’, ‘알맞게’ 등과 같은 애매한 표현들을 ‘g’, ‘cm’, ‘min’와 같은 국제 계량 단위로 제시하여 전 세계의 어느 누가 조리를 하더라도 동일한 맛이 나도록 하였다.
「아름다운 한국음식 100선」은 앞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등으로 출판되어 한국음식을 제대로 배우기를 원하는 세계인들에게 기본적인 안내서로 제공될 예정이다.
[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한식을 둘러보고 시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주한외국대사, 외교관, 외신기자, 음식관련 학회 및 업체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고,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Best 12”와 외국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코스요리, 면상(?床), 다과상 등 50여 점의 한국음식이 전시되고, 시식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정부는 이번 연구결과로 개발된 표준 조리법과 동영상(DVD)을 웹사이트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며, 다양한 홍보물을 해외공관, 문화원 등에 배포하여 한국음식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한식세계화 사업의 기초 소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 : 홍보기획팀 김인득]
문의처 : 농림부 식품산업과 황은선 사무관(02-500-1844)
문화관광부 관광산업팀 송만호 사무관(02-3704-9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