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통 없는 날, 편식의 대안?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많은 학교들이 잔반통 없는 날을 운영하는 것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아이들 편식을 막아보자는 의미이다. 특히 이 중에서도 아이들 편식의 심각성을 고려, 이를 해결하고자 시행하는 것이 주 목적인 경우가 많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박이선 수석부회장은 “식단도 이상적이고 아이들 편식 문제를 생각하면 반찬을 되도록 남기지 않는 것이 좋지만 그렇다고 아이들 모두에게 반찬을 남기지 말라고 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지적한다.
잔반통 없는 날보다는 그렇게 되기 위한 과정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박 수석부회장은 “취지는 좋지만 그 중간 과정으로 아이를 설득시키는 작업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며 “영양 교육을 강화해 스스로 왜 이 반찬들을 먹어야 하는지 깨닫게 해줘야 하고 여기에 밥을 먹는 자세, 고마움에 대한 교육도 함께 병행돼야 한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