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통농산물 3.5% 잔류농약 과다
올해 부산에 반입됐거나 유통된 농산물의 3.5%에서 기준치를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엄궁농산물도매시장과 반여농산물도매시장 등 도매시장 2곳과 시중 백화점 및 할인점 등 중.대형 점포에서 수거한 3081건의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한 결과 20.2%인 621건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됐다.
특히 3.5%인 108건에서는 기준치를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과 함께 폐기처분됐다.
도매시장에서 경매전 검사를 통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가 77건이었고 시중에서 유통도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가 31건이었다.
농약 검출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2%보다 높아진 반면 부적합 비율은 지난해의 3.6%에 비해 0.1%포인트 낮아졌다.
올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채소류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과실류는 밀감과 포도 등 7건이었다.
유통경로별로는 엄궁도매시장의 부적합률(4.2%)이 반여농산물도매시장(2.8%)과 시중 중.대형 점포(3.2%%)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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