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비키니를…” 겨울에 몸매 관리해야 내년 여름이 즐겁다


[쿠키 건강] 겨울이 다가오면 옷의 두께만큼 늘어나는 것도 있다. 바로 군살. 두꺼운 겉옷을 입다보니 몸매 관리에도 소홀하기 마련이다.

여름이 ‘노출의 계절’이라면 겨울은 ‘노출을 준비하는 계절’이다. 가을을 지나 겨울로 들어서면서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추위에 대비, 지방을 저장하려고 한다. 따라서 식사량이 느는 것. 그러나 조금만 주의한다면 지방 축적을 막을 수 있다. 추울 때일수록 기초 대사량이 높기 때문에 더 많은 지방을 소비할 수 있다.

내년 여름에도 비키니를 입지 못한 후회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계획 및 관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빨리 다가가기 위해 도저히 하기 힘든 식단을 짜거나 운동을 시도한다면 요요현상을 피하기 어렵다.

무리한 계획과 조급한 마음으로는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가꾸는 데 실패할 수 밖에 없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약 6개월에 걸쳐 자기 체중의 10%정도를 감량하는 것이 몸에 무리를 주지않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우리 몸의 지방층은 단순히 지방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모세혈관 및 여러 조직들이 함께 존재한다. 비만이 지속되면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고 모세혈관 주위에 모여 엉키게 되며 셀룰라이트를 형성하게 된다. 게다가 여러 번의 다이어트 실패는 이런 부분들을 더 가중시킨다.

여러 차례 다이어트를 시도했거나 반복되는 요요현상으로 의지가 약해져 실천이 잘 되지 않는다면 근본적인 해결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지방흡입술의 경우 지방세포 자체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균형잡힌 몸매를 만들기에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수술 후 압박속옷을 수시로 착용하면서 약 3개월 정도의 회복기를 거쳐야 마무리가 되는데, 가을·겨울철에는 두꺼운 긴 소매 옷을 입기 때문에 커버하기에도 수월하다.

최근에는 기존의 지방흡입수술보다 안전성을 보완한 워터젯 지방흡입이 시행되고 있고 회복이 빠른 시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뱃살이나 허벅지살 뿐만이 아니라 옆구리살, 팔뚝살처럼 운동으로 빼기 힘든 군살에도 효과적이다.

지방흡입술이 효과적이긴 하나 꾸준한 관리가 따라주지 않는다면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기는 어렵다. 일시적인 결심에 그칠 것이 아니라 너무 늦지 않게 이번 겨울부터라도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내년엔 멋진 몸매를 마음껏 뽐내보는 것이 어떨까.

도움말: 성형외과 전문의, 現 허쉬성형외과(www.hershe9.co.kr · 02-511-3911) 원장 정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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