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서대문’ 세계가 인정했다
WHO 건강도시연맹 정회원도시 승인받아
김세동기자 sdgim@munhwa.com
서울 서대문구가 지난 10월31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에 정회원도시로 정식 승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난 8월말 ‘건강도시 서대문’ 선언문 및 건강한 학교 및 직장만들기 시범사업 등을 파일로 만들어 가입 신청을 했다.
서대문구는 그동안 건강도시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과 ‘하이(Hi)서울 건강도시 엑스포’ 참여 등 건강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건강한 학교 만들기’와 주민 걷기 동아리 ‘함께 걷기 1530(1주일에 5번 이상 30분씩 걷기)’, 어르신 건강지킴이 ‘건강백세 7330(7일에 3번 이상 30분씩 걷기)’ 등 활발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서대문구는 앞으로 어린이 건강습관 프로그램인 ‘Hi-건짱’, 친환경 급식, 교실 공기질 개선, 안전관리 등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4월 건강도시 서대문 선포식 ▲9월 서대문구 건강도시조례 제정 ▲10월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 총회 참석 등 건강도시를 향한 노력을 계속해 갈 계획이다. 서대문구가 이번에 가입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은 9개국 54개 도시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 협력하여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도시를 말한다.
현동훈 구청장은 “주민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시와 자연이 하나가 되는 녹색도시를 건설하며, 건강위해 요인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하고, 건강을 위주로 하는 공공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sdgim@munhwa.com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