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아이디어 농.특산물 한자리에"
물만 부으면 만들어지는 맛있는 산나물, 식용꽃을 함께 넣어 꽃의 시든 정도로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고기, 한약재로 만든 과자.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가 1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4홀에서 개최하는 제6회 우리 농.특산물 아이디어 상품 전시회에 출품되는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제품들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약재를 식품에 활용한 '한방비타캔디', '도라지페밀리' 등의 건강지향성 제품과 젊은층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물만 부으면 바로 나물이 만들어지는 '수향산채' 등 생활편리형 제품 등 100여점이 출품된다.
또 배추 한 포기 분량의 김치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양념 믹스인 '한 포기 김치양념', 한우와 돈육 포장에 식용꽃(花)을 넣어 꽃의 시든 정도에 따라 고기의 신선도를 평가할 수 있도록 만든 '순빛살', 쇠고기뿐만 아니라 돼지고기와 닭, 오리고기를 육포로 만든 '참맛조은 육포' 등 이색적인 제품도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슬로우푸드의 대명사인 장(醬)류를 세련하게 가공해낸 다양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전시회 기간 전국에서 모인 60여종의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하며 동시에 농진청이 개발한 탁주와 약주, 증류주 등의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농촌자원개발연구소 한귀정 연구관은 "우리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가 들어 있는 상품을 발굴해 우리 농.특산물의 새로운 소비시장 형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난 다섯번의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 제품들의 판매량이 30% 증가한 것도 농가 소득을 위한 큰 발걸음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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