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 항암성분 인공합성 성공
카레에 들어 있는 항암 성분인 쿠르쿠민을 인공 합성해 두 가지 항암물질이 만들어졌다.
일본 도호쿠(東北)대학 노화-암연구소의 시바타 히로유키 박사는 천연 쿠르쿠민보다 항암 효과가 뛰어나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두 가지 항암물질(GO-YO30, GO-YO31)을 합성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바타 박사는 카레에 함유된 쿠르쿠민은 소화 과정에서 종양억제력을 급속히 상실한다고 지적하고 이 두 합성물질은 대장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능력이 천연 쿠르쿠민보다 최고 30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시바타 박사는 모델 쥐에 이 두 가지 항암물질을 5mg 투여한 결과 천연 쿠르쿠민을 투여한 쥐들보다 종양억제효과가 각각 42%와 51%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합성물질은 대장암 뿐아니라 위암, 유방암, 췌장암, 폐암 등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시바타 박사는 덧붙였다.
이 연구논문은 '분자암치료학(Molecular Cancer Therapeutics)'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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