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최초 독감 바이러스 발견
올 가을 들어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말 전북의 한 의료기관을 방문한 여자 환자(53)에게서 독감 바이러스(B/상하이/361/2002 유사주)를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주 정도 빠른 것이다.
이에 따라 노인이나 어린이, 만성질환자, 닭·오리·돼지 농장 종사자 등 독감에 취약한 계층은 조속히 예방접종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된 뒤 2∼3주 뒤면 독감이 유행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예방을 위해선 예방접종 뿐 아니라 △자주 손 씻기,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호흡기 증상시 마스크 착용 △재채기시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입 가리기 △사람이 많은 장소의 방문 피하기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독감에 걸리면 일반적으로 고열과 두통, 피로감, 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어린 아이들은 메스꺼움이나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