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수험생 식단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공부 할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남은 시간동안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해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높아져 학습의 집중도가 떨어지기 쉽다. 이러한 수험생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줄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맑은 머리 국보한의원 양회정 원장의 도움말로 수험생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 수험생의 건강관리, 음식관리는?

수험생의 건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끼를 꼬박 챙겨 먹고, 편식을 하지 않는 것이다. 가끔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끼니를 거르고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음식에는 두뇌에 필요한 영양분도 있다. 따라서 잘 먹어야 두뇌회전이 빨라지고 기억력도 강화되는 것이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면 뇌의 혈당치가 떨어져 오전시간의 학습효과가 떨어지고 오후에 피로가 쌓이는 원인이 되므로 꼭 챙겨 먹자.

고기보다는 생선을

잘 먹어야 한다고 과식을 하는 경우 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난다. 식곤증으로 인해 공부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에 부담을 덜 주는 육류보다는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생선에는 뇌성분의 원료인 DHA등 다가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단기간에 소화가 잘 된다.

산성식품보다는 알칼리성 식품을

육류 같은 산성식품은 집중력을 흐리게 한다. 이보다는 야채, 과일, 해초, 우유 등의 알칼리성 식품의 섭취가 더 좋다.

기억력에 좋은 땅콩, 달걀

땅콩, 달걀에는 머리에 좋은 레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곡류인 밥, 빵은 혈액을 산성화시켜 쉽게 피로하게 하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지 말고, 밤참으로 빵보다는 소화가 잘 되는 우유나 참깨를 넣어 삶은 콩 등이 좋다.

커피보다는 녹차를

1~2잔 의 차나 커피 속의 카페인은 사고를 빠르게 하고 감각 자극에 대한 반응을 빠르게 하여 집중력을 높인다. 하지만 커피보다는 녹차를 더 권장하는데, 그것은 카페인 함량이나 체내에 미치는 영향 때문이다. 물론 하루 3잔 이상의 녹차나 커피는 몸에 좋지 않으므로 적당량을 마시는 것이 좋다.

도움말 = 맑은머리맑은몸한의원(구 국보한의원) 양회정원장 (원인모르는 질환 뇌를 주목하라 저자 )

박현수기자 phs2000@munhwa.com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