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소재도 ‘유기농’ 바람
건강 선호 소비자 겨냥 밀가루·소금·설탕 등에 접목
이상택 기자,
농산물, 가공식품 등에 이어 식품소재에도 유기농시대가 열리고 있다.
웰빙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일반화되면서 설탕, 밀가루, 소금 등 소재식품에도 유기농을 원료로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셈이다.
대상 청정원의 유기가공식품 브랜드 오푸드는 최근 천연건강식을 지향하는 30~40대 주부를 겨냥해 유기농 흑설탕과 황설탕을 내놨다.
이들 제품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3년이상 사용치 않은 토양에서 자연 퇴비로만 재배한 유기농 사탕수수로 만든 세계적인 유기농 설탕으로 브라질산 사탕수수만 사용했다.
특히 원심력을 이용해 당밀을 분리해 설탕을 만든 후 추가적인 화학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 깨끗하고 안전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오뚜기는 호주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부침가루’, ‘유기농 튀김가루’ 등 유기농 프리믹스 2종을 판매중이다.
이들 제품은 화학조미료, 합성보존료, 인공색소를 전혀 첨가하지 않았으며, 몸에 좋은 강황을 첨가해 색상이 노릇하고 먹음직스럽다.
회사측은 “유기농 프리믹스 제품의 판매비중은 일반 프리믹스에 비해 크게 낮지만 2006년 이후 유기농 프리믹스의 판매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동아제분은 ‘맥선 유기농밀가루’를 팔고 있다.
맥선 유기농 밀가루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특별 환경 보호구역인 키르키즈스탄 이스쿨 농장에서 청정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 밀을 원료로 사용하며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거쳐 안전하다.
또한 이 제품은 농약, 화학비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유기질 비료만 사용한 원맥을 가공해 건강식 웰빙 밀가루로 손색이 없다.
유기농 전문 메이커인 유기농하우스는 세계적인 유기농 인증기관에서 인증 받은 유기농 소금 ‘플레키 쏠트’를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청정지역인 뉴질랜드에서도 천혜의 기상 조건을 가지고 있는 말보로프 지방에서 생산된 것으로 일체의 정제과정 및 첨가물을 사용치 않고 농축 및 포장도 오염이나 화학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시설 및 자재만을 사용 해 자연 그대로의 깨끗한 맛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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