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믿을 '수입간장' 발암물질 초과 검출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수입간장의 부적합 건수가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러 화학물질과 발암물질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보건복지위 김춘진의원 (대통합민주신당, 전북고창․부안)에게 제출한 “2005년~2007년 6월 수입간장류 부적합 적발현황”에 따르면 부적합 수입 간장이 2005년 3건에서 지난해 6건, 올 6월까지 11건으로 부적합 건수가 매 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춘진의원은 인터뷰를 통해 국정감사를 위해 제출받은 수입 전통식 적발현황을 분석 해 본 결과 중국산 참기름은 가짜 참기름으로 속여서 판매되고, 올리브유는 발암 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매일 먹는 수입 김치에서는 부적합한 화학 물질들이 발견되는 등 먹거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간장류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를 받아 분석하였더니 간장에서는 검출되면 안 되는 방부제 성분인(소르비산)이 검출된 방부제 덩어리인 간장이 적발됐다.
필리핀 수입 간장에서는 정자 수 감소, 정자의 기능 감퇴, 유전독성 및 발암성 등을 유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후로 유럽에서는 규제를 강화해 가능한 기술 수준에서 최대한 줄일 것을 권고하는 물질인 MCPD가 기준치의 6배 이상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김춘진의원은 “범정부 차원의 국산식품사용 캠페인을 벌이고 식품의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 인체 유무해 함을 알려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식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국민들이 우리 농촌의 전통식품과 농․축산물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형기자 kth@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