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많아지는 가을, 발열성질환 조심

【수원=뉴시스】


경기도가 야외활동이 급격히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렙토스피라 등 발열성질환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도는 29일 쯔쯔가무시증, 랩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3대 가을철 발열성질환이 9~11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예방관리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의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관리 대책 추진은 쯔쯔가무시증 등 3대 질환으로 매년 수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3대 발열성질환은 주로 들쥐를 통해 전염되고 있어 추수를 서두르는 농민이나 야외 관광객들에게 주로 발생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은 9월부터 발생이 증가 10월에 정점을 이루며 신증후군출혈열은 10월부터 급격히 증가해 11월에 정점을 이루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감염원 및 오염가능 지역에 대한 사전조사와 함께 유행 규모 파악을 위한 지역사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3대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경우 초기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판단, 도내 병.의원 모두 급성열성 질환자 치료시에는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토록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도는 시.군들에 주민들은 물론 야외 활동 횟수가 많아 감염 우려가 높은 농민, 군인, 전경 등에게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가을철 발열성질환 유행 확대를 막기 위해 도민들을 상대로 손 씻기 운동 등 개인 위생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시.군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발열성질환 예방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연기자 syyoon111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