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아몬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아몬드가 영양분이 풍부할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부터 과학자들은 아몬드를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하루에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할지라도 체중이 덜 나가게 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해 왔다.


'영국영양학저널'에 퍼듀 대학 매츠 박사팀은 아몬드가 체중 증가 없이 영양적으로 가치가 있으며 또한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는 기전을 규명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여성들에게 10주동안 매일 344 cal에 해당하는 아몬드 56개 정도를 먹게 했으며 그 후 10주간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평소 식단을 섭취하게 했다.


연구결과 아몬드에는 비타민 E와 마그네슘이 높게 함유돼 있어 이 두 영양소의 일일 식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었고 아몬드를 먹은 기간 동안에는 여성들의 체중이 늘지 않았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이 결과에 대해 만족스러워 했으며, 평소에 먹는 음식을 줄이고 그 대신 아몬드를 통해 대부분의 칼로리를 보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신했다.


또한 탄소화물의 총 섭취량이 줄었으며 아몬드가 탄수화물 음식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소화, 흡수 과정을 통해 얻어지는 지방의 형성을 아몬드 속 섬유소가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아몬드가 낮은 칼로리의 식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분명하게 나타난 것은 1일에서 3일동안 28-84g 정도 아몬드를 섭취하면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몬드는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며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는 인식이 강해 아직도 많은 건강 관리사들은 스낵으로서 아몬드 섭취를 권장하는 것에 대해 망설이고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희정기자 euterpe@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