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 많이 먹는 여성, 뚱뚱한 여성' 골다공증↓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칼슘을 적게 섭취하는 폐경 초기 여성들이 칼슘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들에 비해 골다공증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밀란대학 바렌나 박사팀의 연구결과 그러나 이 같이 칼슘을 적게 섭취하는 여성들은 과체중이 되기 쉬운 바 이로 인해 뼈 밀도가 단단해져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퍼듀대 위버 박사팀은 그러나 현재 알고 있는 지식대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우유를 먹는 것과 살이 찌는 것 사이에 선택을 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위버 박사팀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세 잔의 우유를 매일 마심으로 뼈 소실을 막고 또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밀란대학 연구팀은 칼슘을 얼마나 많이 마시고 체중이 얼마나 느는 것이 폐경 직후 여성들의 골다공증 발병에 영향을 주는 지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이에 대한 검증을 위해 칼슘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은 1771명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바 하루 이 들이 유제품을 얼마나 자주 섭취하느냐에 따라 칼슘 섭취량을 추정했다.


연구결과 여성들이 하루에 유제품을 더 많이 섭취할 수록 과체중이 될 위험이 적었으며 칼슘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들의 체질량지수 또한 감소했다.


이번 연구에서 체중증가를 고려하지 않았을때 칼슘 섭취와 골다공증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체중 변화를 고려했을때는 칼슘을 가장 적게 섭취한 여성들이 가장 많이 섭취한 여성들에 비해 골다공증이 발병할 위험이 46%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칼슘을 적게 먹는 사람에서는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클 수록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여성에서는 골다공증의 치료보다는 예방이 목표인 바 에스트로겐에 대한 보다 안전한 대안으로 영양보충등의 생활패턴 인자 개선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정은 기자 alice@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