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곰장어, 고농도 카드뮴 검출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곰장어에서 카드뮴이 고농도로 검출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서울 시내 대형마트, 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곰장어(먹장어)를 대상으로 지난 6월27일부터 8월6일까지 납, 수은, 카드뮴, 비소의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는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수은과 납은 8개 시료 모두가 식품공전에서 정한 기준보다 낮게 검출됐다. 그러나 국내 잔류허용 기준이 없는 카드뮴은 0.0075~0.3842mg/kg이 검출됐다.
소시모 관계자는 "카드뮴은 국내 기준은 없으나 네덜란드 허용기준(0.05mg/kg)과 비교해보면 최대 7배 정도가 검출됐다"며 "납, 수은, 카드뮴, 비소는 인체 유해성을 고려해 주의해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기준치가 마련돼 있지 않은 카드뮴과 비소의 경우, 기준치를 정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주애기자 yju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