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1인당 하루 급식비 6000원으로 인상해야” 고조흥의원


현역 군인의 하루 기본 급식비를 현행 5000원보다 20%(1000원)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고조흥 의원(연천·포천)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우리 군인들의 하루 급식비는 5000원으로 일반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햄버거 한 개 가격과 같은 수준”이라며 “미국의 경우 장병 1인당 하루 기본 급식비가 9.3달러로 약 8835원으로 비슷한 수준에서 양질의 좋은 식단을 제공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1인당 한 끼 식사비가 1600원 가량으로 국방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이보다 3.7% 인상한 5186원을 책정했지만 이는 단순한 물가인상 보전에 따른 조치”라며 “20% 인상을 통해 하루 급식비를 6000원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이와 함께 기본 급식을 제외하고 추가로 지급되는 특식비와 관련, 라면 등에 국한된 특식 제공으로 현재 장병 1인당 한 달에 3762원에 불과하다며 특식비 역시 월 5000원 수준으로 인상해 보다 다양하고 영양가 높은 양질의 특식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