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심·뇌혈관 질환 심각성 TV 공익광고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심각성과 위험요인을 알리기 위해 9월15일부터 KBS, MBC, SBS 등을 통해 TV 공익광고를 실시한다. 뇌졸중·심근경색증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선행질환을 잘 관리하지 못했을 경우에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이며, 건강한 생활습관과 적정한 선행질환 관리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 그러나 국민의 대부분이 심·뇌혈관질환의 심각성과 예방 가능성을 잘 알고 있지만, 자신과는 무관한 질병으로 여기고 있으며 실제 예방활동 실천도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홍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해 진행된 질병관리본부에의해 이뤄진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민대다수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75.8%)과 예방 가능성(74%)은 인식하고 있으나, 자기 연관성 인식(17.1%) 및 예방활동 실천률(9.2%)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 복지부는 TV 공익광고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 스며있는 위험요인과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연관성을 부각시켜, 시청자 스스로가 자신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제작된 심뇌혈관질환 예방 TV 공익광고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인체 내부의 변화를 '엑스레이 기법'을 사용, 과학적 정보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엑스레이 기법을 통해 투시되는 심장이나 뇌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정교하게 표현하기 위해 국내외 동영상 자료와 임상자료 등을 참고하고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3D로 특별 제작됐다. 한편, 이번 뇌졸중·심근경색증 예방 TV 광고는 지난해에 이어 질병관리본부와 7개 전문학회로 구성된 '심·뇌혈관질환 홍보위원회'가 공동제작하고, 매체 송출료를 매칭펀드로 조성했다. 심·뇌혈관질환 홍보위원회는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비만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순환기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등으로 이뤄졌으며 지난해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TV광고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김태형기자 kth@mdtoday.co.kr ============================================================== <뇌졸중.심근경색도 위험한데...>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9-14 11:41 광고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일반인들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30대 이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암에 비해 심각성을 인식하는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조사결과 국민 46.5%는 '치명적인(심각한) 질병'으로 암을 떠올렸으며 다음으로 고혈압 15.8%, 뇌졸중 12.3%, 당뇨 12.1% 그리고 심근경색 6.4% 순이었다. 그러나 뇌졸중은 단일질환으로는 한국인 사망원인 1위이며 심근경색은 우리나라 돌연사 원인 90%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히 자신에게 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등 6대 심.뇌혈관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11.8-26.2%로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매우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활동을 실천한' 비율은 응답자의 9.2%에 그쳤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15일부터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인체 내부의 변화를 '엑스선 기법'을 이용해 3차원 영상으로 보여주는 공익광고를 지상파 방송을 통해 실시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위험성을 알릴 뿐 아니라 예방활동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공익광고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뇌졸중·심근경색증 예방 TV광고는 지난해에 이어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당뇨병학회, 대한비만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순환기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등 7개 전문학회로 구성된 심.뇌혈관질환 홍보위원회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tree@yna.co.kr (끝)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