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저비용 고품질'로 건강관리 승부수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안성맞춤 운동처방, 회원제 종합건강검진, 그리고 비만 탈출 프로그램까지…"


서울시 각 보건소가 저마다 특색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각 구별로 시민 개별 신체 특징에 맞는 ▲안성맞춤격 운동처방 ▲여성 건강 대학 ▲걷기 모임을 통한 몸 관리 ▲회원제를 통한 종합 건강 검진 ▲비만 탈출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 것.


우선 종로·중랑·양천구 보건소는 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해 대상자별로 기초체력측정과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한 후 운동 처방사와 영양사 등의 교육과 상담으로 구민 건강 관리에 나섰다. 특히 중랑구는 '평생건강 관리센터'를 운영해 만성질환을 관리해 준다.


중구 보건소는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직접 관내 노인대학·노인복지관·경로당 ·교회·성당 등을 방문, 고혈압이나 당뇨·관절염 등을 진단해 운동과 영양 섭취 상담 및 금연과 비만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광진구 보건소는 여성건강대학을 운영한다. "건강한 여성이 아름답다"라는 주제 아래 여성 웰빙(수면장애, 비만, 치매) 3주와 요실금·골다공증·여성 암 각 3주 등 총 12주 과정을 통해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동시에 수료자에 대해서는 지역 건강 지도자로 활동하게 한다.


강북구와 금천구 보건소는 '비만 탈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가 개별 상담을 통해 고지혈증 검사, 비만도 측정, 빈혈 검사 및 설문 조사 후 걷기 운동과 근력 강화 운동, 영양 관리 등 체계적으로 비만을 관리해준다.


송파구는 이른바 '건강명품클럽'을 운영한다. 연회비 2만원에 종합건강 검진과 체력 측정, 영양·식생활·운동·전염병 예방 정보 등을 제공하는 한편 전담 주치의제를 통한 건강관리에 나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각구 보건소별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구민의 활발한 이용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이제 보건소도 저비용 고품질로 시민의 웰빙까지 도와주는 '명품 클리닉'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미영기자 hanmy@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