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 여성 살 빼면 임신 성공율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자궁내막이 뚱뚱한 여성의 불임 위험을 줄이는데 미약하지만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발렌시아대학 벨버 박사팀의 연구결과 불임 치료를 받는 과체중 혹은 비만 여성들은 살을 빼는 노력을 하는 것이 임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뚱뚱한 여성들은 임신이 되는데 더욱 많은 장애를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또한 유산이 될 위험 또한 크다.


과체중은 난자를 생산하는 난소에 작용하거나 수정된 난자가 착상하는 자궁내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임신과 불임(Fertility and Sterility)'지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불임치료를 받는 265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체질량이 증가함에 따라 임신 성공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체질량지수가 25인 사람의 불임 치료 한 사이클당 20주 이상 지속되는 임신 성공율은 45.5%인데 비해 체질량 지수 25 이상인 사람은 38.3%에 불과했다.


또한 유산및 체외 임신율 또한 체질량지수가 커짐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체중이 임신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는 바 체중을 줄이는 것이 임신 성공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자궁내막 혹은 내막내 환경의 영향은 작은 것으로 보이나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