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크푸드 아이들 '비만→철분 부족' 유발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뚱뚱한 아이들에서 철분이 부족 이로 인해 학습 및 행동 장애가 유발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대 브로타텍 박사팀에 의해 진행된 이번 연구는 1살 만큼 어린 소아에서 비만과 철 결핍과의 연관성을 밝힌 최초의 연구로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이 정크푸드 때문에 야기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칼로리는 높고 미세 영양소는 부족한 식습관이 과체중과 철분 결핍을 유발하는 바 좋은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영아와 유아의 철결핍성 빈혈은 학습에 지장을 주고 학업 성취도를 저해하며 정신적, 신체적 성장 모두를 늦출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의 핵심이 과체중 영아에서 철결핍 현상이 매우 높게 나타난 것이라며 과도한 우유나 주스 섭취, 분유를 오래 먹는 것, 스낵과 정크푸드 섭취가 이 같은 현상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1세부터 3세까지 1641명 소아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정상 아동에선 단 7%에서 철분 결핍이 나타난 반면 과체중 아이들 중 20%는 철결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매일 식단 관리를 하는 아동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이 같은 철 결핍 위험이 낮다며 이 들은 관리를 통해 철분을 더 많이 섭취하는 반면 주스나 스낵 등을 많이 먹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서 히스패닉계 아이들이 백인 아이들에 비해 철 결핍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이 들의 경우 유치원에 다니지 않거나 식단 관리에 소홀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이희정 기자 euterpe@mdtoday.co.kr